챌린저스 스테이지 2가 한창이고 어센션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와 이후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약
2025 시즌에는 어센션 팀에 성과 기반 연장 체제를 도입하고 자동 강등을 없애고자 합니다.
모든 지역에서 프리미어 초청 디비전이 프리미어와 챌린저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4년 가을에 열릴 새로운 챌린저스 대회를 도입해 챌린저스 일정을 확대합니다.
프로가 되는 길 보강
챌린저스 리그는 발로란트 생태계에서 필수 불가결합니다. 선수에게 실력을 연마하고 인지도를 쌓아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죠. 올해는 선수 50명이 2부 리그 생태계에서 국제 리그에 진출하며 여전히 챌린저스 리그가 VCT로 가는 최선의 길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진출한 선수는 최상급 VCT 경쟁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Wo0t 선수, MiniBoo 선수, JohnQT 선수, N4RRATE 선수 등 챌린저스 출신 선수가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상하이의 국제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발로란트 e스포츠의 진화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가 되는 길이 계속 희망을 주며 다가가기 쉽고 지속 가능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어센션: 성과 기반 승강제
내년에는 어센션 변경 사항으로 승격한 팀이 국제 리그 참가권의 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2025 시즌에는 아래와 같은 변경 사항을 도입합니다.
자동 강등을 없애고 성과 기반 기준으로 대체
어센션 팀의 참가권 기한을 1년으로 변경
국제 리그 참가팀을 12개로 한정
현재로서 어센션 팀은 국제 리그 참가권의 기한이 도래하면 성과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강등합니다. 2025 시즌에는 어센션 팀이 기한을 연장하거나 참가권을 방어할 수 있게 새로운 성과 기반 체제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어센션 팀은 연중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아래의 세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연장: 어센션 팀이 챔피언스 진출에 성공(소속 국제 리그에서 4위 이내 기록)하면 참가권의 기한이 1년 연장됩니다. 두 어센션 팀 모두 챔피언스에 진출하면 챔피언스에서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잔류하고 다른 팀에는 어센션에서 국제 리그 참가권을 두고 경쟁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대결: 어센션 팀이 소속 국제 리그 8위 이내에 들면 국제 리그 참가권을 방어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면 어센션 대회에서 승격에 도전하는 다른 챌린저스 팀과 대결해서 참가권을 다시 얻거나 챌린저스로 강등합니다.
강등: 어센션 팀이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소속 국제 리그 하위 4위 이내 기록)하면 강등하며 해당 챌린저스 리그로 돌아갑니다. 두 어센션 팀 모두 강등당하면 새로운 두 팀을 승격시켜서 강호들을 쓰러트릴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성과 기반 승강제를 활성화하고 매년 한 팀 이상 승격을 보장하고자 어센션 팀에는 승격 시 1년의 참가권이 주어지고 국제 리그 참가팀은 12개로 한정합니다.
프리미어 및 프로가 되는 길: 기반 강화
프리미어는 프로가 되는 길의 기틀이자 게임 안에서 바로 내디딜 수 있는 챔피언스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여기에서 발표한 대로 에피소드 9 액트 1의 시작과 함께 프로가 되는 길의 마지막 단계를 완성할 초청 디비전을 신설합니다. 초청 디비전은 게임 내 경쟁의 정점을 나타내며 챌린저스 승격의 관문입니다.
초청 디비전의 도입은 프리미어와 챌린저스의 연결을 표준화하고 팀에 승격 기회를 수시로 줍니다. 에피소드 9 액트 1부터 초청 디비전의 승자는 항상 리그 참가권을 두고 챌린저스 팀과 경쟁할 기회를 얻습니다. 프리미어는 챌린저스 시즌보다 짧은 주기로 진행하므로 액트 2개마다 프리미어 출신 팀이 챌린저스로 승격합니다. 이렇게 바뀐 일정은 액트별 초청 디비전에 무엇이 걸려 있는지가 명백해지게 하고 챌린저스 일정에 더 잘 들어맞습니다.
프리미어 덕분에 이미 새로운 팀의 챌린저스 리그 입성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5월 승강전에서는 30개의 팀이 프리미어에서 챌린저스 리그로 승격했습니다. 프리미어는 전 세계 플레이어가 간단하고 편리하게 프로가 되는 길에 오를 수 있게 하고 최고의 인재만 프로의 반열에 들 수 있게 합니다. 에피소드 8 액트 2에서는 77개국에 걸쳐 310개 팀의 플레이어가 프리미어의 정상에서 챌린저스 리그 진출을 두고 겨루었습니다.
프리미어 존은 챌린저스 리그로 이어져서 플레이어가 게임 내 경쟁부터 VCT까지 매끄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챌린저스와 국제 리그를 거쳐 챔피언스 무대라는 가능성까지 명확한 진로가 생겼습니다.
챌린저스: 기회 확대
발로란트 e스포츠의 출범 이래 여러분의 피드백은 커뮤니티의 필요를 더 잘 충족하는 방향으로 VCT의 어느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어센션 대회와 차기 챌린저스 시즌 시작 사이의 공백에 대한 대책으로 챌린저스 리그 시즌을 연중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챌린저스 리그 대회에서 챌린저스와 프리미어의 강팀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각 지역의 챌린저스 리그는 각기 독특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별 세부 사항은 다음 주에 공개하고자 합니다.
2025 시즌에는 모든 플레이 수준에 걸쳐 연결성이 깊어지며 발로란트 역사에 길이 남을 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 챔피언스에서 펼쳐질 VCT 시즌의 대단원이 가까워지면 내년 계획을 더 자세히 말씀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